'앱 기준'이 아닌 글로벌 소비자의 지출이 많았던 '기업 기준' 순위에서도 카카오픽코마는 8위였다. 카카오픽코마 관계자는 "글로벌 서비스들이 즐비한 시장에서, 일본에서만 단일 앱을 운영하면서도 순위권에 든 사례라 더욱 특별하다"고 자평했다. 픽코마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3000만건을 넘었다.
이와 같은 활약에 힘입어 카카오픽코마는 올해 프랑스에서 픽코마를 론칭한다. 지난해 픽코마 유럽(piccoma Europe)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작품 라인업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 한창이다.
김재용 카카오픽코마 대표는 "철저한 현지 시장 및 이용자 분석과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비롯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꾸준한 파트너십 유지가 성장의 요인"이라며 "진출 예정인 프랑스에서도 현지 이용자와 파트너들에게 신뢰를 쌓는 동시에 디지털 콘텐츠를 향유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