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9만원' 붕괴, 페이·뱅크는 '신저가'…개미 곡소리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2.01.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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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45,450원 ▼350 -0.76%) 3형제가 장 초반 또 다시 급락세다. 카카오는 액면분할 이후 처음으로 '9만원선'까지 깨졌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19일 오전 9시 4분 현재 카카오 (45,450원 ▼350 -0.76%)는 전일 대비 4500원(4.78%) 내린 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액면분할 이후 9만원 밑으로 내려온 것은 처음이다. 현 주가는 52주 최저가(8만5305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카카오페이 (33,300원 ▼150 -0.45%)(-3.73%)와 카카오뱅크 (23,200원 ▼100 -0.43%)(-4.50%)도 급락세다. 두 종목은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최근 카카오그룹은 실적 부진, 류영준 차기 카카오 CEO(최고경영자) 내정자의 스톡옵션 매도 논란으로 인한 사퇴, 플랫폼 규제 이슈 등이 불거지며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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