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이앤씨, 올해 4개 게임 선보인다…NFT·메타버스 청사진 공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1.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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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이앤씨 (254원 ▼19 -6.96%)가 게임사업본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출시한 '창공아레나'를 시작으로 연내 총 5개 게임을 선보인다.

세원이앤씨는 18일 데뷔작 '창공아레나'를 포함 연내 발표할 게임 총 5개의 출시 계획을 밝혔다. 지난 6일 출시한 신작 '창공아레나'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 3위, 매출 순위 50위권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조만간 애플 앱스토어용 및 PC용 웹버전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 대표 판타지 소설 중 하나인 '드래곤라자'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판권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세계 각국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또 다른 소설을 원작으로 한 PC전용 MMORPG도 올해 중순 선보인다. 탄탄하고 방대한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정통 MMORPG로 한국 판권을 보유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세원이앤씨는 기존 익숙한 형태의 게임을 넘어 메타버스 및 NFT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게임도 개발 중이다. 현재 '메타버스 프로젝트' 및 'Space W(가제)' 명칭으로 개발하고 있다.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미국 메타버스 전문회사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Space W'는 플레이투언(P2E) 방식을 표방하는 공상과학(SF) MMORPG다.

회사 관계자는 "게임사업본부에서 '창공아레나' 흥행을 시작으로 4개 신작을 발표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최근 기존 화공사업부에서 올해 첫 수주를 따낸데 이어 게임사업본부에서도 첫 작품이 흥행에 성공해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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