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는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 및 관계 부처,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현재 개발중인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검체 분석, 데이터 확보 등을 거쳐 올 상반기 내 백신 개발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따라 임상 참여자 모집이 힘든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국산 백신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을 순조롭게 마칠수 있었다"며 "이후 검체분석과 허가·심사 및 상용화도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기업은 8개다. 유바이오로직스 (7,690원 ▼500 -6.11%), 진원생명과학 (5,060원 ▼20 -0.39%), 제넥신 (12,700원 ▼620 -4.65%), HK이노엔 (33,600원 ▼250 -0.74%), 셀리드 (8,590원 ▼120 -1.38%), 아이진 (4,680원 ▲240 +5.41%) 큐라티스 등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가장 빠른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