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그린박스 포스, 이즈미디어 신규플랫폼 '프론트로우' 기대감 강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1.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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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디어 (2,705원 ▼100 -3.57%)는 나스닥 상장사 그린박스 포스의 프레디 니산 최고 경영자가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프론트로우(Frontrow)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레디 니산은 "이즈미디어가 구상중인 NFT 생태계 관련한 로드맵에 상당한 매력을 느꼈다"며 "결제솔루션을 위한 파트너십을 비롯해 NFT 및 메타버스 관련 컨텐츠 비즈니스까지 이즈미디어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즈미디어는 프론트로우 정식 런칭을 시작으로 NFT 마트(MART)까지 연결되는 매우 의미 있는 NFT 생태계를 전략적으로 구축하고 있어 향후 NFT 생태계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박스 포스는 신용카드를 활용해 NFT등 온라인 자산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즈미디어가 6월 정식 론칭할 NFT 플랫폼 프론트로우의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즈미디어는 나스닥 상장기업이 파트너에 대한 기대감을 공식 언급한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프레디 니산은 "NFT는 미래의 디지털 토큰이다. 이즈미디어와 같은 핵심 파트너와 함께 할 때 그린박스 포스가 목표로 하는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즈미디어 관계자는 "론칭할 NFT 플랫폼은 기존 마켓플레이스와 비교해 '신용카드 결제에 따른 사용편의성', '수탁지갑(Custodial Wallet) 탑재', '소셜 커뮤니케이션 기능 탑재라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기존 NFT 거래의 한계를 개선해나가고 미래 규제요소에 대비할 수 있다는 평가다"고 말했다.

한편 이즈미디어는 가수 이승철씨, PGA 이경훈 프로, LPGA 다니엘 강, 농구 스타 이충희 선수 등과 콘텐츠 제작에 착수했다. K팝 관련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볼트캐피탈, 그린박스 포스와 전략적 파트너 협력을 체결하고 NFT 및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즈미디어는 지난 12월 개발한 최소기능구현 시제품인 MVP버전을 시작으로 올해 6월 NFT 글로벌 플랫폼 프론트로우를 정식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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