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사업 대상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50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부산시교육청 지정 클린에너지학교 60개교이다.
나머지 48개교도 지난해 6월 환경부에 사업 승인을 신청한 상태이며 오는 6월까지 승인받을 예정이다.
감축 후 온실가스 배출권을 판매할 경우 최소 4억원, 최대 7억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2017년 부산교육청은 부산시,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하고 100개 학교의 옥상,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50kW급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나서 현재 60개 학교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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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교육감은 "학교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도 전기절감과 환경보전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웠으나 온실가스 배출권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학교에 재투자하면 경제적 효과와 교육적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