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폼 서울스토어, 홈 스타일링 열기 속 체험 소통 공간 차별화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2.01.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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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홈 스타일링 열풍으로 인한 가구 시장의 규모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리빙 업계는 명품 제품군 강화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블루'로 억눌려 있던 소비심리가 보복소비로 분출하면서 불붙은 명품의 인기가 패션 브랜드를 넘어 가구까지 확대되고 있어서다.

플렉스폼(flexform) 서울스토어/사진제공=디자인벤처스플렉스폼(flexform) 서울스토어/사진제공=디자인벤처스


작년 한해 리빙 트렌드는 'B.E.D'의 3대 키워드로 정리해볼 수 있다. 소비자들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도록 세세한 취향까지 고려해주는 맞춤(Bespoke)서비스와 제품의 차별화 가치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Experience)마케팅, 온택트 환경 속에서 디지털(Digital)서비스가 강화됐다.



디자인벤처스(대표 안교강)가 공식 수입 판매하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플렉스폼 또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직관적인 체험을 통한 소통이 강화되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플렉스폼 쇼룸 곳곳에 브랜드의 철학과 콘셉트를 볼 수 있도록 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리빙 아이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1:1 매칭 서비스를 실시한다. 플렉스폼 서울스토어 관계자는 "가구는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중요한 고관여 제품인 만큼 제품의 특장점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 요소를 갖추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렉스폼 서울스토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 플래그숍으로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이엔드 인테리어 스타일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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