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ETF는 국내 최초로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이고 신한자산운용의 첫 액티브 ETF이다. 신한자산운용는 비교지수로 상해거래소의 과창판(STAR50)지수를 선정했다. 과창판 구성종목을 포함해 중국의 육성의지가 담긴 산업에 대해 액티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 운용센터장은 "중국 정부는 제조업의 고도화 및 공급망 업그레이드, 미국과의 패권 다툼 속에 재생 에너지 및 첨단 기술력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나갈 것"이라며 "중국의 육성산업에 대한 투자 영역은 과창판을 포함하는 중국 전체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운용센터장은 "중국은 여전히 제한적인 해외 투자 자본 접근과 중국 특유의 정치·경제에 대한 분석의 어려움이 타 국가 대비 높아 액티브 투자의 효용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증시와 궤를 달리하기도 하지만 이번 ETF를 통해 해답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은 'SOL' 브랜드의 온전한 첫 해"라며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투자 가치가 높은 ETF를 투자자들에게 많이 제공해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 도움이 되는 SOL ETF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