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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GS페이 가입 고객 50만 돌파…연내 300만 목표"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2.01.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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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GS페이로 상품을 결제하기 위해 살펴보고 있다. /사진=GS리테일고객이 GS페이로 상품을 결제하기 위해 살펴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지난해 8월 론칭한 GS페이 누적 가입자 수가 지난해 말 기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론칭 이후 25초당 1명꼴로 고객이 늘어난 셈이다.

GS페이는 GS리테일이 KB국민은행, KG이니시스와 손잡고 론칭한 간편 결제 핀테크 시스템이다.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GS페이에 연동하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더프레시 등 1만6000여 오프라인 플랫폼과 GS샵, GS프레시몰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원클릭 결제만으로 쇼핑이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유통사 최초 10만원 이하 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 없이 원클릭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와 KB국민은행의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을 적용한 결제 기능 등이 탑재돼 있다. 상시 2% 적립, 행사상품 최대 10% 할인, 특별 할인 행사와 같은 차별화 마케팅 또한 전개되고 있다.



GS리테일은 편의성, 안전성, 차별화 고객 혜택 등의 강점을 앞세워 고객 유치에 주력한 것이 GS페이 가입 고객 규모가 단기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GS페이 이용이 활발해 지면서 GS리테일 브랜드간 고객 통합 효과 또한 가속화 되는 추세다. GS리테일 분석 자료에 따르면, GS페이 가입 고객은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주요 6개 브랜드 중 평균 4.1개 이상의 브랜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근거리 쇼핑에는 GS25나 GS더프레시 등을 이용하고 온라인 구매 시에는 GS샵, GS프레시몰 등을 주로 찾는 중복 이용 고객이 활발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GS페이 고객은 평균 2.5개 브랜드를 이용하는 일반 멤버십 고객(GS페이 미가입)대비 1.6개 더 많은 브랜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하는 브랜드가 확대되면서 월 방문 빈도 및 구매 금액도 크게 늘었다. GS페이 가입 고객은 일반 멤버십 고객 대비 GS리테일 브랜드를 월 평균 4배 가량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 구매 금액 또한 4.5배 높은 규모를 기록하며 GS리테일의 상위 10% 내 핵심 고객층으로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페이의 고객 규모를 현재 대비 6배 수준인 300만명까지 연내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어바웃펫 등 자회사를 시작으로 GS칼텍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등 제 3자까지 GS페이의 제휴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광현 GS리테일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자체 페이로 론칭한 GS페이가 통합 GS리테일의 온·오프 커머스를 연결하고 시너지를 확대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며 "핀테크,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등의 영역을 고도화 해 커머스 역량을 키워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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