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동맹은 지난달 제2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도출한 '부산시 수소산업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수소기업이 산.연.관 협력체계를 만들고 수소산업 밸류체인과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수소동맹 참여 기업은 파나시아, 코렌스, 금양, 동화엔텍, 엔케이, 대창솔루션, 유니스, DH콘트롤스, 해리아나, 대하, 대도하이젠, 전진엔텍, 영도산업, 한국유수압, 동성화인텍, 동인기전, 부산도시가스, 범한퓨얼셀 등 18개사이다.
앞으로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기업 간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수소경제 발전을 이끈다.
기업은 수소 관련 생산품 기술개발.고도화와 수소 클러스터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 수소산업 육성에 참여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소동맹 결성으로 자동차.조선 기자재업체의 신산업인 수소 중심의 기업 전환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기업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부산시의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