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선행, 이지놈과 케어푸드시장 본격 진출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2022.01.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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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이지놈(eGnome)(대표 조서애)과 시니어 맞춤형 유산균 사업을 위한 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좌)이지놈 조서애 대표 (우)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 /사진제공=(주)사랑과선행(좌)이지놈 조서애 대표 (우)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 /사진제공=(주)사랑과선행


이지놈은 높은 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기술을 보유한 생물정보분석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서울대학교 기술 지주회사이자 서울대 공식 생물정보 분석 전문기업이다. CNS급 논문 3편과 SCI급 논문 94편 게재의 연구업적, 7건의 관련 특허출원, 식약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유일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종 확인 프로그램(PCC) 개발 및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정부기관 및 기업과 다양한 연구사업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전국 280여 개 병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랑과선행의 식품 사업 영역으로는 요양원 전문 위탁급식 B2B 브랜드 '맛상'과 국내 유일 시니어식사배달서비스 B2C 브랜드 '효도쿡', 그리고 고령친화식품 전문몰 '힘찬'을 운영 중이다.



특히 사랑과선행은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CJ프레시웨이, 하림산업 등과 MOU를 체결하며 사회적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상품을 공동 개발·유통하는 등 CSV(Creating Shared Value)기업으로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MOA를 통해 양사는 ▲장내 미생물 진단 사업 관련 프로그램 공동 연구 ▲장내 미생물 진단 사업을 바탕으로 한 연령별 맞춤형 유산균 사업 추진 ▲노인 건강식을 위한 R&D 협력 및 공동 개발, 정부 과제 수행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의 기업 CSR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는 "이지놈과의 MOA를 바탕으로 2022년 1월부터 사랑과선행의 요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내 미생물 유전자 분석을 통한 어르신 장 건강 진단키트, 시니어 전용 유산균, 시니어 식단 개발 등에 관해 공동 R&D를 진행, 맞춤형 케어푸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유전자 분석 및 진단을 통해 유산균뿐만 아니라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 정보를 아우르는 식품 영양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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