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 충남 서산 공장에 102억원 투자 "스마트팩토리 구축"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1.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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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텍 (2,105원 ▲10 +0.48%)은 충청남도 서산시 수석동에 102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자기자본대비 12.65% 규모다. 투자목적은 소방제품 및 제조사업 확장을 위한 공장 증축 및 설비 이전이다.

파라텍은 약 50여년간 제조사업부문의 핵심시설이었던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공장을 떠나 충청남도 서산시 수석동의 소방제품 생산공장에 1개동을 증축할 계획이다. 또 부천공장의 설비를 이전하고, 자동화 수준을 향상시킨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유량 스프링쿨러 헤드, 초기화재진압용 스프링쿨러 헤드, ESS 화재대응 자동소화시스템 등 다양한 신제품을 연구 개발중인 연구소가 함께 이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자재의 공급 효율성을 높여 운영인력당 생산가능수량을 늘리고, 제품 검수 장비를 보완하여 출고제품의 품질관리 수준을 높임으로써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릴 준비를 마쳤다"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품질을 극대화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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