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루프
/사진=김성은 기자
LVCC는 전시관이 크게 웨스트~센트럴~사우스홀로 이어지는데 웨스트홀에서 사우스홀까지 주행거리는 약 1.7마일. 도보로 걸으면 약 40~45분이 걸릴 거리를 루프 이용시 약 2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관람을 더욱 용이했다. 이용료는 무료다.
2. 7번째 키노트 연설대 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친환경 선언
/사진=뉴스1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CES 2022 연설대에 서 환경보호에 기업들이 전면 나서야 한다는 메세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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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각 기업이 친환경 노력을 기울이는 차원에서 나아가 산업계 전체가 협력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삼성이 먼저 솔라 리모컨 등 기술을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 부회장은 삼성 그룹에서는 역대 7번째로 CES 키노트 연단에 섰다.
3. 자율주행으로 펼쳐진 '레이싱'···카이스트, 값진 '4위'
/사진=정한결 기자
한국 카이스트를 비롯해 독일 뮌헨공대, 이탈리아 밀라노 공대, 미국 오번대 등을 포함해 세계 대학들 5개 팀이 출전했다. 참가팀은 모두 동일한 성능의 차량으로 경주를 하는데 오로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만으로 속도 우위를 가린다.
4. 시종일관 놀랍고도 유쾌한 대화 이어간 로봇 '아메카'
/사진=오문영 기자
사람과 같은 모습과 행동으로 유레카 파크 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로봇의 가격은 3억원에 달함에도 이틀간 주문이 4건이나 들어왔다.
가벼운 상반신 체조 동작을 보이는가 하면 나이가 몇 살이냐는 질문에는 "나는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없다"고 답했다. 프랑스어를 하냐는 질문에는 "할 수 있지만 오늘은 컨퍼런스장에서 영어를 말하도록 입력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엔지니어드 아츠는 아메카에 대해 '진정한 인간의 모습을 한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로봇'이라고 소개했다.
5. 소니의 전기차 시장 진출 선언
/사진=김성은 기자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CEO 사장은 "소니 EV의 상업적 출시도 탐구하고 있다"며 "비전-S를 선보인 후 받은 감격으로 우리는 우리의 창의성과 기술을 바탕으로 이동의 경험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에 관해 고민해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