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 권민아 폭로→활동 중단 후 2년만 근황 공개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2.01.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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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OA출신 지민 인스타그램/사진=AOA출신 지민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지민(본명 신지민)이 멤버 괴롭힘 논란 이후 약 2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민은 8일 인스타그램에 "surprise gift for my dearest. out now, link in bio"라는 글과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2020년 7월 그룹을 탈퇴하고 연예계 생활을 중단한 지 약 2년만에 처음으로 올린 게시물이다.

영상 속 지민은 영국 런던을 여행 중인 모습이다. 언제 찍은 영상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민은 밝은 모습으로 영국 거리를 거닐고 있다.



지민은 이와 함께 'Suddenly'라는 음원도 하나 공개했다. 지민의 음성으로 추정되는 음원 가사에는 '나는 떠나야 했다/ 갑자기 그렇게/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시간은 빠르게 흘렀고/ 나는 매일 어둠에 익숙해져갔다'라는 과거 논란에 대한 지민의 심경이 담겼다.

이날은 지민의 생일이다. 개그우먼 김신영은 지민의 게시글에 "생일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민은 2020년 7월 AOA 전 멤버 권민아가 지민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뒤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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