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하다 보니까 애가 셋" 발언에…홍진경 "너무 야하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01.0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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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엄마는 아이돌' 방송 화면 캡처/사진=tvN '엄마는 아이돌'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홍진경이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의 발언을 '19금'으로 받아들여 웃음을 안겼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브런치를 즐기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희는 가장 먼저 브런치 카페에 도착해 "너무 예쁘다. 이게 얼마만에 친구들과의 브런치냐"며 감탄했다.



가희는 "꽃 사진 자꾸 찍으면 늙은 거라던데. 브런치는 나에게 사치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수 별, 방송인 양은지, 홍진경 등도 합류했다.

브런치 카페의 리코타 치즈 맛에 감탄하던 홍진경은 "우리가 애엄마들끼리 이 시간에 여유롭게 브런치를 먹을 수 없다"며 "아침 10시에 뭐 하는 시간인 줄 아냐. 애 아침에 학교 보내고 애가 남긴 반찬으로 밥 먹고 설거지하고 청소한다"고 털어놔 모두의 공감을 샀다.



/사진=tvN '엄마는 아이돌' 방송 화면 캡처/사진=tvN '엄마는 아이돌' 방송 화면 캡처
이어 홍진경은 "여기 선예 애가 셋, 은지 씨 셋, 별 씨도 셋, 어떻게 셋을 낳을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양은지는 "생각 있게 한 게 아니다"라고 답했고, 선예도 "맞다.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거들었다.

이에 홍진경은 "'하다 보니까' 너무 야하다. '하다 보니까'라니 너무 야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정아는 "여기 '애로부부' 아니지?"라고 농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tvN '엄마는 아이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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