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정공, 구주주 유상증자 청약률 99.24%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1.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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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정공 (1,386원 ▼26 -1.84%)은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된 구주주 청약에서 99.24%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의 청약률은 책임경영을 위해 최대주주가 100% 청약에 참여하고 무상감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한 덕분"이라며 "경영안정화 신뢰와 친환경 자동차 부품사업에 집중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기존 주주들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오리엔트정공은 청약미달 실권주 6만2709(0.76%)주에 대해서는 오는 11일과 12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이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 설비증설에 투자될 예정"이라며 "2022년도는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해 친환경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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