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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쇼크'에 휘청이던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수에 회복중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2.01.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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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과 양적 긴축 암시에 멍들었던 증시가 하루만에 회복세다.

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26.03포인트 (0.89%) 오른 2946.56에 거래중이다. 개인이 753억원을, 외국인이 1669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이 2379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화학·의약품·전기전자·의료정밀·제조업 등이 1%대 강세다. 철강금속· 비금속광물·건설업·통신업 등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삼성전자 (62,900원 ▼200 -0.32%) 전 거래일보다 1000원(1.3%) 오른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93,200원 ▼1,700 -1.79%)도 2% 가량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적실적 발표를 통해 4분기 매출 76조원, 영업이익 1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인 15조733억원에 못 미쳤다. 하지만 반도체 부문에서만 연간 영업이익이 3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는 등 업황 개선 기대감이 반영됐다.

NAVER (227,500원 ▼3,000 -1.30%)카카오 (68,700원 ▼400 -0.58%)도 강보합세다. 성장주로 꼽히는 두 종목은 전날 미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높이고 양적긴축까지 나설 것임을 암시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었다.

코스닥도 천스닥을 향해 다시 달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8.55포인트(0.87%) 오른 988.8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홀로 634억원을 순매수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0억원, 98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가 약 2% 가량 오르고 있으며 유통·IT SW·출판매체·화학 등도 1%대 강세다. 운송·방송서비스 등은 소폭 하락중이다.


전날 큰 폭으로 떨어졌던 게임주는 다시 반등하고 있다. 컴투스 (66,200원 ▼400 -0.60%) (2.46%), 위메이드 (44,650원 ▲50 +0.11%) (4.20%), 펄어비스 (47,850원 ▼100 -0.21%) (1.37%) 등이 오르고 있다.

윤석열 테마주로 꼽히는 NE능률 (5,960원 ▲420 +7.58%) (21.54%), 서연탑메탈 (4,800원 ▲25 +0.52%) (10.42%)도 급등세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당대표가 극적으로 화해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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