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골프장 조망' 리조트형 아파트, 부산 기장서 이달 분양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2.01.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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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투시도 /사진=쌍용건설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부산 기장에 리조트형 아파트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를 이달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단지는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294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전용면적 84㎡146㎡, 총 19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앞에는 부산 기장 바다가 펼쳐져 있고 뒤에는 해운대비치 골프장이 있어 바다와 골프장 조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숙박·레저·쇼핑·테마파크 시설 등이 조성되는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있어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프리미엄 아울렛과 이케아 등이 운영 중이고, 오는 3월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장한다. 또 쌍용건설이 시공한 5성급 리조트 아난티코브&힐튼 부산이 가깝고 아쿠아월드, 휴양시설 반얀트리 부산, 부산 문화예술타운 등도 조성된다.



교통편으로는 동해남부선 오시리아역이 있고, 기장해안로, 해운대IC, 동부산IC 등을 이용하기 쉽다. 동해남부선 광역전철 2단계는 올해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기장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이 없고 기존 주택 당첨 이력에 상관 없이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지역·면적별 예치금 조건만 갖추면 세대주, 세대원, 주택 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평) 당 평균 2250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8일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2월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광안리, 해운대 등 해변에 맞닿아 영구적인 바다 조망을 갖춘 단지는 부산에서도 희소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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