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굿즈로 '골드바' 나온다…한컴위드 '스타 골드바' 사업 확대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22.01.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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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골드바 /사진=한글과컴퓨터마마무 골드바 /사진=한글과컴퓨터


한컴위드 (3,460원 ▼90 -2.54%)는 걸그룹 마마무 소속사 알비더블유 (3,725원 ▼25 -0.67%)(RBW)와 '마마무 골드바'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마마무 골드바는 눈에 보이지 않는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을 골드바 표면에 적용했다. 한컴위드가 개발한 전용 앱 '아로와나 옥타사인'으로 골드바를 스캔하면 마마무의 활동사진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앱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정품인증서도 제공한다.



마마무 골드바는 중량별(1.5그램·3그램·1돈·5돈)로 한정된 수량만 판매된다. 아로와나 쇼핑몰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사전예약 주문을 받아 판매한다.

골드바는 별도의 세공비나 순금을 분리해내는 비용(해리비)이 필요 없어 실물 금거래 시장에서 가장 선호되는 형태다. 한컴위드는 앞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제휴해 스타 골드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마마무 골드바는) 굿즈라는 면에서는 단순 소장만으로도 의미가 크겠지만 장기적인 보유를 통해 향후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자산"이라며 "유니크(독특)한 IT 기술과 스타의 지적재산권(IP)을 접목해 팬덤 콘텐츠들을 디지털로 연결하고 금과 굿즈, IT의 융합으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시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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