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프렌즈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소통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판매 등 수익창출도 가능하게 한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 출신 맴버들이 나와 지난해 1월 설립했다.
남수균 새한창업투자 파트너는 "비마이프렌즈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능한 동시에, 새로운 방식의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향후 여러 사업 분야에서 큰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판단해 투자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투자유치 완료와 함께 이날부터는 글로벌 베타 서비스도 진행한다. 비마이프렌즈는 지난해 11월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먼저 베타서비스를 운영했다. e스포츠팀 'T1', 국제정치지식인 '김지윤 박사', 예능콘텐츠 제작사 '334제작소' 등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이날부터는 크리에이터 범위를 글로벌로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공식 출범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계획돼있다. 서비스가 공식 출시되면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을 통한 크리에이터 콘텐츠 쇼케이스, 교환, 거래, 기능 권한 획득까지 모두 각 크리에이터의 플랫폼에서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배상훈 비마이프렌즈 대표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팬 관리와 수익화를 위해 여러 플랫폼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한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들을 선택적으로 도입해 수익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호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