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투자에는 새한창업투자, GS, 드림어스컴퍼니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비마이프렌즈의 누적투자유치액은 100억원을 기록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플랫폼사업대표도 "비마이프렌즈와 드림어스컴퍼니가 운영하는 플로(FLO)의 오디오·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비마이프렌즈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유치 완료와 함께 이날부터는 글로벌 베타 서비스도 진행한다. 비마이프렌즈는 지난해 11월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먼저 베타서비스를 운영했다. e스포츠팀 'T1', 국제정치지식인 '김지윤 박사', 예능콘텐츠 제작사 '334제작소' 등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이날부터는 크리에이터 범위를 글로벌로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공식 출범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계획돼있다. 서비스가 공식 출시되면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을 통한 크리에이터 콘텐츠 쇼케이스, 교환, 거래, 기능 권한 획득까지 모두 각 크리에이터의 플랫폼에서 가능해질 전망이다.
배상훈 비마이프렌즈 대표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팬 관리와 수익화를 위해 여러 플랫폼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한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들을 선택적으로 도입해 수익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호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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