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CI선포식 "2022년은 도약의 원년"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2.01.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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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기 대표 등 참석, 한국 대표 종합중공업 기업 재도약 다짐

(왼쪽부터)권충호 건설노조위원장, 최영철 조선대표노조위원장, 유상철 부사장, 홍문기 대표이사, 성경철 부사장, 심진호 조선금속노조지회장, 김용기 조선금속노조사무지회장, 최경진 건설준설노조위원장이 3일 CI선포식 및 시무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HJ중공업(왼쪽부터)권충호 건설노조위원장, 최영철 조선대표노조위원장, 유상철 부사장, 홍문기 대표이사, 성경철 부사장, 심진호 조선금속노조지회장, 김용기 조선금속노조사무지회장, 최경진 건설준설노조위원장이 3일 CI선포식 및 시무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HJ중공업


HJ중공업(대표이사 홍문기)은 3일 CI 선포식과 시무식을 열고 2022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경영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새로운 사명과 CI(Corporate Identity)를 확정한 HJ중공업의 첫 공식 행보다.

HJ중공업은 종합중공업 기업으로의 재도약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지난달 22일 임시주총을 열고 새로운 사명을 HJ중공업으로 확정했다.



HJ중공업 심볼 디자인은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모티브로 만물의 음과 양이 서로 조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구체화했다. 고객과 함께 모든 가치를 융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념과 비전, 새로운 미래비전을 창조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CI 색상은 성장, 번성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HJ중공업의 미래를 의미하는 그린과 전통의 계승을 뜻하는 다크그린을 사용했다. 그린은 끊임없는 혁신과 진화를 통해 전진하는 모습을, 다크그린은 창의와 열정으로 한국 중공업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자부심을 나타낸다.



사선 형태로 조합한 괘는 부단한 도전과 개척정신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중공업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홍문기 대표는 "100년 기업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자"며 "HJ중공업의 심볼처럼 멈추지 않는 도전과 개척정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중공업 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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