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정공, 최대주주 구주청약 전량 참여 예정 "친환경 부품 기업 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1.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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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생산 전문기업인 오리엔트정공 (1,386원 ▼26 -1.84%)은 최대주주인 장재진 회장과 오리엔트가 5~6일 실시하는 구주주 배정 유상증자에서 배정주식 전량을 청약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장재진 회장과 오리엔트는 배정받은 청약주식 305만3584주를 100%를 참여할 계획이다. 유상증자 후에도 종전의 지분율 36.79%를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리엔트정공은 15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다. 확정 발행가액은 주당 1900원으로, 장 회장과 오리엔트의 참여예정금액은 58억원이다.

이 관계자는 "실권주에 대해서는 주관사인 상상인증권이 전량인수하는 조건으로 자금조달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며 "조달자금의 약78%는 재무구조 개선 및 시설투자에 사용 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경영 제제를 바탕으로 무공해 친환경 자동차부품 사업추진에 집중하고 시장의 흐름에 맞는 전략을 펼쳐 수익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자동차부품 대표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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