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3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클럽의 전설이 됐고,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2015년 여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통산 303경기 116골 76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리그에서 8골 3도움의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매체는 "이 한국인은 화이트 하트 레인(토트넘 과거 홈구장)에서 보낸 첫 시즌, 어려움을 겪었다. 클럽에 합류한지 1년 만에 떠나고 싶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인내했다. 그러고는 오늘날 클럽의 '전설'이 됐으며 지난 몇 년 동안 '월드 클래스'로 인정받을 만큼 성장했다"고 짚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을 향한 이러한 평가가 자랑스럽다. 매체는 "전 세계 어느 클럽이든 손흥민을 데려가고 싶을 것이다. 한국인은 레프트윙이나 투톱의 일원으로서 세계 최고 중 1명이 틀림없다. 손흥민은 올 여름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그를 잃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안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