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26일 서울 광진구의 한 주택가에 투명 페트병이 분리 배출되어 있다. 원룸촌·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단독주택 지역에서도 투명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류와 분리 배출해야 한다. 별도로 모은 투명 페트병 속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최대한 압착해 뚜껑을 닫은 상태로 버리면 된다. 각 지역별로 설치된 별도 수거함에 넣거나 문 앞에 따로 담아서 배출하는 식이다. 분리배출된 투명 페트병은 장섬유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되며 옷과 가방 등을 만는데 사용한다. 2021.12.26/뉴스1
정부가 31일 발표한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단독주택 거주자들도 투명페트병을 별도로 배출해야 한다.
투명페트병을 분리배출 할 때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헹군 후 부착상표를 제거해야 한다. 가능한 압착해 뚜껑을 닫으면 좋다.
또 실제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에는 별도표기가 적용된다. 해당 표기가 붙은 포장재는 재활용을 할 수 없어, 배출단계부터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