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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세 유틸렉스 대표, 보유 주식 일부 블록딜…"개인채무 상환 목적"

머니투데이 정기종 기자 2021.12.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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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담보대출 포함 개인 채무 상환 목적
특수관계인과 합산 지분율 '36.42%→35.18%'
"회사 기술·임상 긍정 평가 전략적 투자자와 거래"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 보유 주식 일부 블록딜…"개인채무 상환 목적"




유틸렉스 (6,360원 ▲120 +1.92%)는 권병세 대표이사가 개인 채무 상환을 위해 보유 주식 일부를 시간 외 거래로 블록딜 매매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특수관계인을 합산한 권 대표의 지분율은 의결권 있는 보통주 기준 36.42%에서 35.18%로 변동된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권 대표와 특수관계인 합산 보유 주식 총 18만2136주가 시간외 거래를 통해 매매됐다. 해당 거래는 주식담보대출을 포함한 개인 채무 상환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권 대표는 최근 금융권 대출 규제에 따른 개인채무 상환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일부 주식을 처분했다. 시장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내 매도보다는 유틸렉스의 기술 및 임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전략적 투자자와 블록딜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주식담보대출건의 경우 지난 2019년 권 대표가 책임 경영 및 주가 부양을 위한 주식 추가 매수 자금 마련책으로 실행한 것이다. 다만 최대주주인 권 대표의 지분율은 이번 블록딜 후에도 30%대를 유지하게된다.

유틸렉스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주식 매매 외에 다른 상환 방법이 있을지 여러모로 고민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건은 경영권 변동 등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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