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 시상식 개최

머니투데이 허재구 기자 2021.12.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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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테크 등 9개 기관 및 개인, 과기정통부 장관표창(6점) 및 장관상(3점) 수상

연구개발특구 발전 유공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장 수상자들./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연구개발특구 발전 유공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장 수상자들./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지난 29일 오후 대덕테크비즈센터(TBC) 콜라보홀에서 '2021년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 시상식'을 열고 ㈜카이테크 등 9개 기관 및 개인에게 과기정통부 장관표창(6점) 및 장관상(3점)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문종태 ㈜호전에이블 대표를 비롯해 장선주 한국전력공사 차장, 특구재단의 김시한 실장과 김문준 연구원, 대덕벤처파트너스(유)와 한밭대학교기술지주회사가 연구개발특구 발전 유공 부문 수상자로 뽑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공공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부문에는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에 ㈜카이테크(대표 김학모), ㈜지란지교데이터(대표 조원희), ㈜씨비에이치(대표 윤종규)가. △우수상(특구재단 이사장상)에는 ㈜드림에이스(대표 김국태), ㈜티디엘(대표 김유신), ㈜리센스메디컬(대표 김건호), ㈜리스트벤처(대표 김영덕), ㈜아피셀테라퓨틱스(대표 유종상), ㈜에스와이피(대표 홍성욱, 심경식)가 각각 선정됐다.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은 특구 내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발굴, 홍보해 특구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우수성과를 상호 공유·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구개발특구 발전 유공자 부문과 △공공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특구재단은 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약 4주간 후보자를 공모했고 외부전문가 5인으로 구성한 평가위원회의 두 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실험실에서 탄생한 기술이 지식 창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수익 창출로 이어져 혁신 성장을 선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의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해 기술사업화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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