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사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2021.12.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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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사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호원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최근 사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제멘토링은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수요자 맞춤형 신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진로 계획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진로지도사 자격과정을 이수한 14명의 교직원 멘토단과 55명의 멘티 신청자를 학부(과)별로 매치했다. 학생들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동반자적 진로멘토링을 추진했다.

학생들이 사제 진로 멘토링을 통해 기대했던 상담 내용은 '나의 직업 흥미 및 성향 이해'가 72.72%로 가장 높았다. '전공에 대한 자신감 향상'이 뒤를 이었다.



또한 멘토링의 도움을 묻는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도움됐다'(68.88%), '도움됐다'(26.66%)로 참여 학생의 95.54%가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교수님과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흥미도와 진로의 세부적인 내용을 알 수 있었다", "꿈꾸던 직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앞으로의 방향을 계획하는데 도움됐다", "홀랜드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을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신이 생겨서 만족했고 자신감이 생겼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미영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진로지도사 역량강화 연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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