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진로 또래 멘토링' 운영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1.12.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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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진로 또래 멘토링' 운영


호원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최근 진로또래상담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6개월에 걸쳐 진행한 진로또래멘토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진로또래멘토링 양성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멘토 14명과 멘티 29명은 한 학기 동안 진로또래멘토링을 진행했다. 29일 해단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 멘토링은 호원대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운영 내실화를 통해 참여 인원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보수교육과 진로교육을 이수한 지도교수의 진로코칭을 병행해 멘토링 활동의 양적·질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체계적으로 단계가 나눠져 있어 멘토링 활동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학과 후배들과 만남의 기회가 생겨 좋았고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쁨을 보람을 느꼈다", "선배들과 연결고리가 생겨 유익했고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미영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이번 진로또래멘토링은 멘토교육을 받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진로교육을 이수한 지도교수가 재학생 멘토의 멘토가 되는 이중구조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는 매년 진로또래멘토 양성과정과 진로또래멘토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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