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인문강좌 '가람시조교실' 운영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2021.12.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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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인문강좌 '가람시조교실'을 진행한다.

가람시조교실은 가람 이병기 선생의 삶과 문학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조에 관한 강의를 제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능력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강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HK+지역인문학센터 유튜브 채널 '원광대HKplus함성인문학TV'에서 이뤄진다. 김남규 시조시인의 '오늘부터 쓰시조-우리가 오해하는 시조의 모든 것'을 시작으로 우은숙 시인의 '풍자와 해학의 시조읽기', '짧은 시 긴 공감', 이송희(문학평론가) 시인의 '현대시조로 만나는 길 위의 인문학', 문신(우석대 교수) 시인의 '가람의 호흡으로 시를 읽다', 임성규(동화작가) 시조시인의 '동심을 품은 시조 실감나는 표정읽기' 순으로 이어진다. 수강신청자에 한해 수료증 발급도 가능하다.

또한 내년 2월 3일 수강신청자를 대상으로 '가람시조교실' 가람시조 온라인 백일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HK+지역인문학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강연호 HK+ 지역인문학센터장은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 속 인문 자산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능력 향상 기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광대, 인문강좌 '가람시조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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