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공급지역(자치구) 및 세대수 /사진=SH공사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에게 164가구를 배정했다. 청년 계층에는 106가구, 고령차 계층에는 69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단지는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 DMC SK뷰, DMC센트럴자이 등 신규공급 4개 단지 223가구와 재공급 물량 14개 단지 116가구로 구성된다. DMC센트럴자이 단지가 포함된 은평구 물량이 182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송파구 43가구, 성북구 31가구, 양천구 28가구, 성동구 19가구 순이다.
장기전세주택은 22가구 모두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났고, 지역별·면적별 청약예치 기준금액 이상인 1순위 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22가구 모두 재공급 물량으로 마포구 9가구, 강동구 7가구, 성동구 4가구, 강남구 2가구 등이다.
장기전세주택 공급지역(자치구) 및 세대수 /사진=SH공사
신청자격과 단지 배치도, 평면도 등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대학생, 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가격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은 최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 고령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장기전세주택은 중산층을 비롯한 무주택 시민이 월 임대료 없이 시세의 80% 이하 보증금만 내고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유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