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일에 고배당주 '금융주'·'통신주' 동반 하락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1.12.29 09:20
특징주
올해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을 맞아 고배당주인 금융주와 통신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다. 배당락일을 맞아 투자자들의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9시12분 현재
NH투자증권 (13,670원 ▲20 +0.15%)은 전일 대비 1000원(7.35%) 하락한 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 (44,450원 ▲400 +0.91%)은 7.34%,
이베스트투자증권 (4,635원 ▼10 -0.22%)은 6.63% 하락 중이다. 이외에 다른 증권주들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통상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이되면 고배당주로 꼽히는 금융주와 통신주들은 매물 출회로 하락세를 보인다.
이날 증권주뿐 아니라 은행주와 보험주도 내림세다.
BNK금융지주 (9,190원 ▼100 -1.08%)와
기업은행 (14,110원 ▲10 +0.07%)은 각각 5.48%와 5.41% 하락 중이다.
동양생명 (5,530원 ▲20 +0.36%)은 4.30%,
삼성생명 (94,400원 ▼1,200 -1.26%)은 4.09% 빠지고 있다.
통신주도 모두 하락 중이다.
KT (40,300원 ▼1,200 -2.89%)는 전일 대비 1400원(4.26%) 하락한 3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 (56,600원 ▼1,400 -2.41%)은 4.08%,
LG유플러스 (9,870원 ▼50 -0.50%)는 2.47%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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