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日남친과 목욕하며 유혹?…파격 콘셉트 영상 '깜짝'

/사진=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캡처

개그맨 이세영이 일본인 남자친구와 함께 호텔 욕조에서 목욕을 하며 유혹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이세영과 남자친구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목욕하면서 유혹했더니 일본인 남자친구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세영은 "광고 촬영을 하게 돼서 남자친구와 호텔에 왔다"며 "오늘 소개하려는 제품이 보디 클렌저다. 제품 소개를 위해 남자친구와 함께 목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세영은 광고 촬영을 한다는 취지로 남자친구를 속이는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이세영은 "촬영을 시작하면서부터 제가 남자친구에게 유혹하는 장난을 친다면 촬영에 집중할 수 있을지 (보겠다)"고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세영이 남자친구와 가운을 벗고 욕조에서 거품 목욕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세영은 자연스럽게 남자친구의 등을 닦아주며 귀 뒤에 바람을 부는 등 유혹하는 장난을 쳤다. 광고 촬영으로 알고 있는 남자친구는 깜짝 놀라면서도 제품 설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세영의 남자친구는 촬영 내내 귀가 빨개져 있어 시선을 끌었다.

목욕이 끝난 후 이세영은 "조금 긴장했다. 샤워야 뭐 함께 할 때도 있지만 욕조에 함께 들어간 건 오랜만이어서 긴장됐는데 개운하게 잘 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세영은 남자친구에게 "깜짝 카메라였다. 오프닝을 보면 알게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쁜 사랑하세요" "이 커플 너무 좋다" "귀엽다" 등의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오늘 콘텐츠 수위가 상당히 세다" "진짜 알몸으로 촬영한 거면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세영은 2019년부터 재일교포 잇페이(한국 이름 박일평)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내년 초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