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그린카 맞손…"KTX연계 택시·카셰어링까지 한번에 예약"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1.12.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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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와 그린카가 고객 편의성 제고 및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무브무브와 그린카가 고객 편의성 제고 및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무브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MOVV)와 카셰어링 전문 업체 그린카가 고객 편의성 제고 및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무브는 여행, 출장, 골프장 이동 등 전용기사, 전용차량으로 목적지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프라이빗 이동서비스로 코레일과 제휴를 통해 원스톱으로 KTX 예매와 연계교통까지 연결한 통합교통플랫폼(Maas)이다. 그린카의 카셰어링은 렌터카와는 달리 필요한 시간만큼 10분 단위로 자동차를 빌려 쓸 수 있고 무인으로 앱에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축해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KTX 예매시 목적지까지 무료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무브는 이번 협약으로 그린카의 카셰어링을 추가함으로써 고객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KTX와 연계교통을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에 내려서 미리 예약한 택시, 무브 시간대절 또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대기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편안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규모 이동 시스템이 아주 중요해졌다"면서 "단절 없고 편리한 관광교통혁신으로 내외국인 관광수요 회복과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교통 인프라를 전세계적으로 확장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무브는 이 외에도 겨울 특수시즌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주·야간 스키장이동과 어느 장소든 이동 걱정없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게 기사포함 차량을 보내주는 무브 선물하기 등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프로모션 상품 예약은 무브앱 또는 무브 예약사이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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