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벡셀-모토스타코리아, '오토바이 배터리' 전략적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12.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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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진 SM그룹 벡셀 대표(오른쪽)와 서동갑 모토스타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SM그룹박훈진 SM그룹 벡셀 대표(오른쪽)와 서동갑 모토스타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SM그룹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벡셀(Bexel)은 SYM공식 수입원인 모토스타코리아와 오토바이 배터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벡셀 리튬인산철 오토바이 배터리와 AGM오토바이 배터리의 원활한 유통과 판로 다각화를 목표로 한다. 양측은 전기 오토바이 전환 시점에 맞춰 지속 가능한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모토스타코리아는 전국 오토바이 센터와 부품점 등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이다.



박훈진 SM그룹 벡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벡셀 오토바이 배터리 전국 유통에 나설 계획"이라며 "고용량 리튬인산철 배터리 개발과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팩 개발 등 양사가 협력해 상용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갑 모토스타코리아 대표는 "오토바이 배터리 시장을 새롭게 키워나갈 것이며, 전기 오토바이 관련 업무도 전략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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