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봉쇄 없다"는 美 선언에…리오프닝株 연일 강세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1.12.24 09:47
글자크기

특징주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공포가 잦아들자 여행, 항공 등 리오프닝주(Reopening·경제 활동 재개)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6분 노랑풍선 (7,260원 ▲90 +1.26%)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2.08%) 오른 1만4700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주로 꼽히는 참좋은여행 (7,050원 ▲120 +1.73%)(2.29%), 모두투어 (16,650원 ▲260 +1.59%)(1.89%)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봉쇄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지난 22일엔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미 당국이 승인했다.

이에 경제활동이 재개되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리오프닝주들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 (2,620원 ▼5 -0.19%)(2.8%), 에어부산 (2,655원 ▲5 +0.19%)(0.95%), 아시아나항공 (10,680원 0.00%)(0.75%), 진에어 (13,520원 ▼70 -0.52%)(0.63%) 등의 항공주도 장 초반 상승했다.



또 카지노 관련 주식인 롯데관광개발 (9,790원 ▲360 +3.82%)도 전 거래일 대비 500원(2.97%) 오른 1만7350원에 오르고 있다. 이어 파라다이스 (14,910원 ▲200 +1.36%)(1.34%), GKL (13,870원 ▲310 +2.29%)(1.56%), 강원랜드 (15,100원 ▲190 +1.27%)(0.62%) 등도 올라가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