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아미는 보라지"…손글씨로 BTS 찐팬 인증

머니투데이 김지선 기자 2021.12.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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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방탄소년단(BTS)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3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라색 잉크 구입 #나는 아미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만년필을 사용해 보라색 잉크로 "아미는 보라지"라고 적었다.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클럽 이름이며, 보라는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를 상징하는 색깔이다. 이에 방탄소년단과 팬들은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좋아해 주자'는 의미인 '보라해(I purple you)'라는 말을 서로 주고받는다.

앞서 정 부회장은 스스로 자신이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종종 인증해왔다.



정 부회장은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미가 되어보련다"라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지난 10월에도 방탄소년단 포토카드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나는 아미다♡"라는 해시태그를 적었다. 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전부 외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미는 역시 보라", "부회장님도 아미라니", "최애 멤버도 공개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LA 콘서트와 '2021 징글볼 투어'를 끝으로 현재 장기휴가를 갖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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