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웨이, 코스닥 상장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자체 IP 강화"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1.12.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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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첫줄 세번째부터) 배성웅 블리츠웨이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블리츠웨이 상장 기념식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첫줄 세번째부터) 배성웅 블리츠웨이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블리츠웨이 상장 기념식 촬영을 하고 있다.


피규어 기업 블리츠웨이 (1,842원 ▲17 +0.93%)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신규 상장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신규 상장식에는 배성웅 블리츠웨이 대표, 최승원, 권혁철, 김태헌 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10년 설립된 블리츠웨이는 할리우드 영화 등을 소재로 한 실사 피규어 브랜드 '블리츠웨이'와 애니메이션 소재 피규어 브랜드 '오프로 스튜디오', 토이 브랜드 '트럭380'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할리우드 제작사와 직접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작업하고 있다. 최근 애니메이션 '볼트론',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검은사막', SF영화 '듄' 피규어를 제작하기로 했다.



주요 파트너기업으로는 디즈니, 유니버셜스튜디오, 파라마운트픽쳐스, 폭스, 소니를 비롯해 하이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넥슨,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등이 있다.

블리츠웨이는 최대주주가 배성웅 외 3명(62.59%)이다. 배 대표의 지분은 상장 이후 2년 6개월, 최승원, 권혁철 이사의 지분은 1년 6개월간 보호예수된다. 지분 10.51%를 보유한 배우 배용준의 지분은 6개월 간 보호예수된다. 총 83.56%의 지분이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블리츠웨이는 코스닥 상장 이후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자체 IP(지적재산권) 등을 확보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K-드라마, 영화를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도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배 대표는 이번 상장 기념식에서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개발 역량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신사업을 발굴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루겠다"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구체적인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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