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출신 美 50대 충격근황 "매일 내 소변 마시고 피부에 발라"

머니투데이 김동한 기자 2021.12.2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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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케이시(55)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캡처(@certifiedhealthnut)트로이 케이시(55)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캡처(@certifiedhealthnut)


명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던 미국의 50대 남성이 자신만의 젊음 유지 비법을 '소변'이라고 소개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베르사체' 모델 출신인 트로이 케이시(55)는 매일 자신의 소변을 마시고 바른 덕분에 외모와 몸매를 젊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certifiedhealthnut)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케이시는 탄탄한 근육질의 몸을 자랑하고 있다.



케이시는 소변을 예찬했다. "나는 매일 아침 소변을 마신다. 소변을 마실 땐 전율이 돈다"며 "소변을 바르는 행위가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변을 바르는 건 '젊음의 샘'이고, 소변 관장은 뱃살을 빼는 방법 중 하나"라고 부연했다.

2008년부터 케이시는 이러한 기행을 이어오고 있다. 계기는 인도의 전통의학 '아유르베다'를 접하면서다. 그는 아유르베다 의술에서 '시밤부'로 불리는 소변요법에 관심을 가졌다.



어떤 때엔 일주일 내내 자신의 소변 외에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는 소변 단식을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소변을 병에 담아 발효시켜 관장, 즉 장을 비우는 데 사용하고 있다. 케이시는 "소변 관장은 매우 건강에 좋고, 이걸 한 후에 식스팩 복근을 얻었다"고 말했다.

케이시는 1980년대와 1990년대 베르사체를 포함한 유명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인생 상담사로 전직했으며, 현재는 12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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