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천재환 학생,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https://thumb.mt.co.kr/06/2021/12/2021122311077424644_1.jpg/dims/optimize/)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적인 과학기술분야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군을 양성하고자 마련된 장학제도다. 학업성적과 과학활동, 성장계획, 봉사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심층면접을 거쳐 장학생을 선발한다.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 원의 학업장려비를 지원한다.
특히 생명과학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수법까지 익혔다. 청소년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실험을 통해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는 "생명과학 여러 분야 중 질병 및 치료제에 관한 기전연구에 관심이 많다. 학부 졸업 후 의과대학 대학원에 진학해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의생명과학자로 활동하는 것이 목표"라며 "치료제를 개발하고 이를 전 세계에 보급해, 우리나라가 의생명과학 강국이 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 대통령과학장학생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계속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