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베트남서 '톱20 유명 브랜드 상' 수상

자율주행 및 스마트 영상기기 전문기업 엠씨넥스 의 자회사 엠씨넥스비나가 '베트남 최고 브랜드 시상식'에서 'TOP 20 페이머스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 최고 브랜드 시상식은 베트남의 경제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수출, 일자리 창출 등 베트남의 성장과 국가 문화 정체성을 보호하고 사회 보장에 기여하는 사회공헌도를 고려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엠씨넥스는 지난 2013년 베트남에 진출해 스마트폰 및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9년간 노사분규 없이 무사고로 운영하고 있다.

2016년 닌빈성 인민위원회 공단 최우수 기업상, 2017년 베트남 전국 노동조합으로부터 노동자를 위한 기업상, 2018년 고용창출과 수출증대 기여공로로 닌빈성 최우수 기업상도 수상했다.

엠씨넥스비나는 닌빈성 총생산의 약 26%, 수출액 약 40%를 담당하며 지역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현지 임직원 복지프로그램,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도 진행하고 있다. 환경분야에서는 폐수 재활용, 절전 시스템을 도입해 환경 보전과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개인, 기업, 지역사회의 동반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