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제3회 러닝UCC 경진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1.12.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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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의 장윤재 대리, 서명철 본부장, 오승민 대리가 '제3회 러닝UCC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위두커뮤니케이션즈(사진 왼쪽부터)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의 장윤재 대리, 서명철 본부장, 오승민 대리가 '제3회 러닝UCC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위두커뮤니케이션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공단)이 최근 '제3회 러닝UCC 경진대회'의 수상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러닝UCC 경진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행사다. 지식을 공유하는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공단 직원 각자가 현장 전문가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면서, 직무에 대한 이해와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라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체 직원 1만6000여명 중 152명(53개팀)이 참가했다. 설문 조사와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알쓸요정팀의 '알수록 쓸모 있는 요즘 조정 이야기'가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알쓸요정팀의 장윤재 대리(인천경기지역본부)는 "'사람이 재산이다'라는 말처럼 영상을 함께 만든 팀원들과 도움을 준 부서원 모두가 소중한 재산임을 느낀 대회"라며 "업무 일선에서 땀흘리며 고생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은 콘텐츠 개발 전문업체 위두커뮤니케이션즈의 이규하 대표는 "해를 거듭하면서 UCC(사용자 창작 콘텐츠)의 품질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고 있다"고 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진행을 맡은 인재개발원은 웨비나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교육과 UCC 제작 장비 등을 제공하는 등 고품질의 UCC 제작을 지원했다.

김훈택 공단 인재개발원장은 "직원들이 직접 현장밀착형 지식과 정보를 흥미로운 UCC로 제작·공유하면 디지털 친화적인 세대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며 "생생한 현장의 사례와 노하우를 빠르게 공유·확산해 직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출품작은 스마트러닝(공단 사이버연수원) 등을 통해 현장 교육에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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