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텍, 주식 및 현금 배당 결정 "주주친화정책 시동"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12.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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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자석 전문기업 노바텍 (18,930원 ▼320 -1.66%)이 주주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주식배당과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혓다.

노바텍은 보통주 1주당 신주 0.05주 신주주식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주식총수는 49만4087주이다. 또 노바텍은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총액은 14억8226만원이다. 주식과 현금배당은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에 의해 확정할 예정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2022년 4월 29일이다.



노바텍은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이 661억 원을 달성하는 등 올해 예상 매출이 지난해 연간 실적( 679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그동안 시장에서 지적되어 오던 유통주식수의 부족 부분도 소폭 해소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보통 현금배당은 주주나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현금흐름에 긍정적인 신호로, 주식배당은 회사에게 현금유출은 없이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재무구조의 개선효과가 있다.

노바텍 관계자는 "주주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주주들에게 회사의 긍정적인 신호를 주기위해 이번 배당을 결정했다"면서 "현재 태블릿 PC 차폐자석 공급 외에 사업다각화를 통한 매출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은 경기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으로 모든 기업들에게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이지만 임직원들이 합심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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