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KT가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경리업무 관리서비스인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는 반복된 경리업무를 자동화하는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경리나라’를 KT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월 단위 구독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 제공) 2021.10.5/뉴스1
최재호 연구원은 "웹케시는 2000년 설립된 국내 1위 B2B 통합 자금관리 플랫폼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금융기관(은행 22곳, 증권사 24곳, 카드사 18곳, 보험사 40곳)과 기업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핀테크 플랫폼 솔루션과 금융 전용 데이터센터를 보유 중"이라고 소개했다.
최 연구원은 "경리나라는 KT (41,850원 ▲150 +0.36%)와의 프로모션 협업과 세무사 전용 공유오피스 WMC(위멤버스클럽)를 기반으로 안정적 가입자 수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KT는 KT 계열사 및 통신서비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KT 클라우드 경리나라' 서비스를 출시해 카드사 제휴를 통해 카드 사용내역을 솔루션에 연동함으로써 지출확인 및 정산 등 회사의 경리업무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은 8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늘고 영업이익은 169억원으로 같은 기간 18.2%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은 889억원, 영업이익은 20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그 근거로 인하우스뱅크의 제품 버전 업그레이드로 인한 제품 평균 객단가 증대, 경리나라 프로모션 확대에 따른 신규고객 증대, 클라우드 판매를 통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된다는 점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