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을 기록한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청 재난안전상황실 전광판에 신규 확진자 현황이 떠 있다. 2021.12.15/뉴스1
15일 오후 2시22분 음압병실 개발 업체 원방테크 (19,010원 ▼910 -4.57%)는 전일 대비 400원(2.55%)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립식 격리병실을 출시한 우정바이오 (1,656원 ▼14 -0.84%)와 음압병실 제조 업체 에스와이 (4,475원 ▲100 +2.29%)도 각각 2.92%, 1.34% 강세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가 최다 기록을 경신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850명이다. 기존 역대 최다 수치인 7174명을 일주일 만에 넘겼다.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정부는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선언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정부는 현재 방역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좀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