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NCT'
지난 14일 도영과 마크, 쟈니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진에 대해 경솔한 언행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NCT'
/사진=도영 인스타그램(왼쪽), 마크 인스타그램(오른쪽)
그러나 셋의 빠른 사과에도 온라인에서는 비판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셋 모두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과한 점이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 뒤 자동 삭제되는 포스트다.
네티즌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사과하는 건 처음 본다", "24시간짜리 사과문", "사과마저 경솔했다", "개념도 없고 성의도 없는 사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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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커뮤니티에서도 '24시간짜리 사과문'이라는 비판은 이어졌다. 한 일본 네티즌은 "빠르게 사과한 건 좋은데, 사과문을 스토리에 올리는 건 처음 본다"고 비판했다.
한편 14일 오후 5시 1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는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2017년 11월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지진으로 제주도 전역에서는 고층 건물이 흔들릴 만큼 큰 진동이 감지됐으며 제주 외 전남, 경남, 광주, 전북 등 인근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