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수소 전기 복합 충전소는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해 수소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연료전지에 저장해 전기차 충전도 가능하다.
양사는 수소충전소 1기를 통해 승용차와 버스는 각각 하루 최대 70대와 12대를 충전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완속 및 급속 충전 등이 모두 설치돼 수소전기차 및 전기차 사용자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복합형 충전소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신성이엔지는 사업을 주관해 태양광 발전 설비와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대표 스마트 공장인 용인사업장에서 태양광과 ESS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 시설을 구축해 안전하게 사용하며 다양한 노하우를 익혔다. 다수의 업체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도 앞장섰다.
수소전기차 충전소 구축 전문기업 제이엔케이히터는 국내외에서 온사이트 수소 충전소 사업을 수주할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이엔케이히터 관계자는 "태양광과 수소는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깨끗한 에너지인 만큼 우리가 직면한 환경 오염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양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특화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융합해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융복합 충전소 보급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태양광과 수소는 상호보완적인 에너지인 만큼 이를 함께 활용한 탄소 중립은 전 세계적 흐름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기반의 충전소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관련 에너지로 달리는 친환경 자동차가 많아질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