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뷔 인스타그램(왼쪽),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홈페이지
13일(현지시간) 기네스 세계기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뷔가 전 세계에서 최단기간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명과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뷔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한 지 43분 만에 100만팔로워를 달성했다. 1000만 팔로워를 달성하는 데는 단 4시간 52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기네스는 방탄소년단이 이밖에도 여러 차례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에만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1억 820만뷰), 24시간 동안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1104만 2335번) 등 5번의 세계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이 현재까지 보유한 세계기록만 23개에 이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방탄소년단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건 2013년 6월 13일 데뷔 이후 8년여 만이다. 그간 방탄소년단은 단체 계정만 운영해왔으며 팬카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이에 대해 "아티스트로서의 개성 표현 및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