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 아내 미우라 아야네 /사진=미우라 아야네 인스타그램
아야네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때 사진. 너무 행복해 보이네. 어려움이 있어도 내가 다 도와줄게요. 너무 걱정 말고 오빠가 믿는 길을 가렴 가정을 위해 희생해 줘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결혼식장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사진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각각 빨간색 셔츠와 블랙 재킷, 레드 드레스를 맞춰 입고 2부 연회장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11월8일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축가를 불렀던 가수 임창정이 다음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결혼식에 참석한 다수 연예인과 하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당시 몇몇 하객들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다행히 결혼식에서 확진자가 더 발생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