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자극한 배민, 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 금상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2021.12.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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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자극한 배민, 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 금상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의 '너에게 밥을 보낸다' 캠페인이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영상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너에게 밥을 보낸다' TV광고는 광고회사 HS애드, 제작사 매터스인류크가 제작했다. "밥 한 번 먹자", "밥은 먹었고?" 같은 자연스러운 인삿말에서 착안했다.



광고는 유튜브에선 누적 조회수 3000만회를 기록하며 유튜브 인기광고에도 이름을 올렸다.

배민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배민 선물하기를 통해 배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선물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음식 배달과 포장, B마트 등 배민 앱 내 다양한 서비스를 주문할 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론칭 후 1년동안 배민 선물하기를 통해 전달된 마음은 300만 건에 달한다. 선물하는 이의 마음은 총 549종의 카드에 담겨 전달됐고, 선물을 받은 사람은 87만 가지의 메뉴를 주문했다.

정인성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장 "밥은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 안부, 사랑, 관심, 응원, 위로와 같은 마음을 담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배민 선물하기가 편리한 서비스로서, 더 나아가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방법으로도 여겨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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